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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대응 시 자주 쓰는 실무영어 문장 모음

트렌드 서퍼 2025. 4. 5.

해외 바이어와의 이메일이나 회의에서 실무영어 표현 때문에 난감했던 순간, 한두 번이 아니죠. 특히 업무 특성상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이 잦은 분들은 비즈니스 영어 표현의 중요성을 절감할 수밖에 없어요. 이 글에서는 실제 무역 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부터, 정중하지만 단호한 문장까지 실전 예문을 중심으로 정리해드릴게요.

1. 이메일 커뮤니케이션에 자주 쓰이는 영어 표현

1) 견적 요청·제안 관련 표현

바이어에게 제품 가격을 문의하거나 견적서를 요청할 때는 명확하고 정중한 표현이 필요해요. 예를 들어, “Could you please send us your quotation for the following items?”처럼요. 단순히 “Price please”라고만 쓰면 너무 무례하거나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또한 “We would appreciate it if you could give us your best offer.”는 흔하게 쓰이는 문장이에요. 견적만 달라는 게 아니라 ‘최대한 좋은 조건’을 달라는 의미까지 자연스럽게 포함하고 있어서 유용하죠.

2) 일정 조율 및 회신 요청

바이어와의 미팅 일정을 잡을 때는 “Please let us know your available date and time.” 같은 문장이 기본이에요. 좀 더 유연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Would you be available for a meeting next week?”라고 하면 좋아요.

회신 요청 시에는 “We look forward to hearing from you soon.”이 무난하지만, 좀 더 빠른 답변을 유도하고 싶다면 “A prompt response would be appreciated.”라고 마무리해도 됩니다.

3) 불만 제기나 클레임 전달 시

이 부분이 가장 어렵죠. 감정적 표현 없이도 문제를 명확히 전달해야 하니까요. 예를 들어, 제품 불량을 통보할 땐 “We found that several units were defective upon delivery.”처럼, 팩트를 중심으로 서술하는 게 중요해요.

“Please investigate this matter and advise us on your corrective actions.”는 조치를 요청하는 데 자주 쓰이는 문장입니다. 과격하지 않으면서도 대응을 분명하게 요청하는 효과적인 표현이에요.

2. 회의와 협상에서 유용한 실무 영어

1) 회의 시작과 분위기 잡기

국제 화상회의에서 처음 마이크를 잡는 순간이 어색하다면, “Let’s get started.” 대신 “Before we begin, I’d like to thank everyone for joining today.”로 말문을 여는 게 훨씬 자연스러워요. 분위기 부드럽게 만들면서 참여자에 대한 예의를 갖출 수 있거든요.

2) 의견 제시 및 이견 표현

자기 의견을 제시할 땐 “I’d like to point out that…” 또는 “From our perspective, we believe…” 같은 구조를 쓰면 너무 직접적이지 않으면서도 분명하게 전달됩니다.

반대로 상대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 때 “I see your point, but we have some concerns regarding…” 처럼 부드럽게 전환해주는 게 좋고요. 바로 “No”라고만 하면 협상이 겉돌기 쉬워요.

3) 합의 도출을 위한 마무리 멘트

합의에 도달했을 땐 “So, we are on the same page now, correct?”처럼 확인하면서 마무리해요. 좀 더 공손한 분위기에서는 “Let’s summarize what we’ve agreed upon so far.”가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표현은 상대가 미국, 유럽, 동남아 등 어느 문화권이든 대부분 무난하게 통하는 문장들이에요. 현장에서 직접 써보면 ‘영어 잘하네’라는 인상도 줄 수 있어요.

3. 상황별 자주 쓰는 패턴 영어 모음

1) “확인 후 연락드릴게요” 관련 표현

“Let me get back to you after checking.”은 외워두면 정말 자주 써요. 업무 중 “바로 대답 못 하는 상황”에서 유용한 표현이죠.

비슷한 표현으로 “I’ll discuss this with my team and respond shortly.”도 있어요. 단순히 미루는 게 아니라, 내부 검토 후 정확히 답하겠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2) “지금 검토 중입니다” 표현

검토 상태를 공유할 때는 “We are currently reviewing your proposal.” 또는 “Your request is under consideration.”을 자주 써요.

실제로 바이어 입장에서도 “상황을 알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문장은 업무 신뢰도를 높여줄 수 있어요.

3) “이건 좀 어렵겠습니다” 정중한 거절

직접적인 거절보다는 “Unfortunately, we are not in a position to proceed at this moment.” 이런 표현이 무난하면서도 단호하게 거절하는 방법이에요.

이 밖에도 “We would love to cooperate, but our current schedule does not allow it.” 처럼 현실적인 사유를 언급하며 거절하면 부드럽게 마무리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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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영어 표현, 이런 분들에게 특히 추천해요

업무상 영어를 써야 하긴 하는데, 아직도 ‘문장 하나 쓰는 데 10분’씩 걸리는 분들 있죠. 특히 수출입, 마케팅, 제품 소싱 등 해외 바이어와 직접 소통해야 하는 직무라면, 실무영어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 도구라는 말, 공감하실 거예요.

저처럼 영어가 큰 장벽처럼 느껴졌던 분들에게, 이런 툴 하나쯤은 정말 큰 도움이 돼요. 특히 아침에 5~10분만 반복해도 ‘오늘 회의 말문이 막히지 않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겨요. 이게 진짜 크더라고요.

실무영어 훈련이 필요한 순간은 이런 때
  • “Sorry, can you repeat that?”만 반복하는 화상회의
  • 이메일 한 통 보내는 데 1시간 넘게 걸리는 경우
  • 내가 말하고 싶은 표현이 영어로 도통 안 떠오를 때

물론 하루아침에 유창해지진 않아요. 근데 표현을 ‘외우는 게 아니라 익히는 것’으로 바꾸니까, 하루하루가 달라지더라고요.

사실 처음엔 별 기대 없이 시작했는데, 요즘은 바이어 메일에 답장 보내는 일이 꽤 즐겁기도 해요. 틀릴까 봐 망설이던 예전과 달리, 이젠 문장을 더 다듬고 고치는 데 시간을 쓰거든요.

영어 이메일이 쉬워지는 순간들
  • 단골로 쓰는 표현이 입에 붙었을 때
  • 회신 요청 문장을 자연스럽게 바꿀 수 있을 때
  • 상대가 보낸 메일을 ‘읽는 속도’가 빨라질 때

실무영어는 결국, 직장인의 언어이자 습관이에요. 저처럼 단어만 던지던 스타일이라면, 이제는 완성형 문장으로 정확하게 말하고 쓰는 경험을 꼭 해보셨으면 해요.

누구보다 제자리걸음 같던 저에게도 변화가 왔으니까요. 업무용 영어 때문에 자신감 잃었던 분들이라면, 한 번쯤 ‘문장 중심 학습’으로 다시 시작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실무영어 자주하는 질문

Q1. 실무영어는 일반 회화랑 뭐가 다른가요?

일상회화는 감정 중심, 실무영어는 업무 중심이에요. 상황에 따라 정중함과 명확성이 핵심이라, 사용 문장이 다릅니다.

Q2. 실무영어 학습, 책으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책으로는 문장 암기가 쉽지 않아요. 반복해서 입으로 말하고 들으며 익히는 과정이 실전에서는 더 효과적이에요.

Q3. 어느 수준부터 실무영어를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기초 문법이 조금 잡힌 이후부터 시작해도 충분해요. 처음엔 패턴만 익혀도 문장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Q4. 주로 어떤 표현부터 외워야 하나요?

이메일·회의·조율·클레임 같은 핵심 상황 위주로, 자주 쓰는 문장부터 익히면 좋아요.

Q5. 회화 실력도 함께 늘까요?

네, 말문이 트이는 방식은 같아요. 실무영어 학습이 회화에도 자신감을 키워주는 계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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